나는 운동을 즐겨하고 좋아한다. 생활 스포츠인으로써, 운동을 즐겨하다보니 영양과 운동 간의 밀접한 연관성을 몸소 깨닫고 있다. 운동을 아무리 열심히 하더라도 영양을 소홀히할 경우 그 효과는 미비해진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운동과 영양을 함께 고려하며 다양한 영양소를 적절히 섭취하고 부족한 영양소는 영양제는 보충하려고 노력한다.

더불어, 관련된 유튜브 영상, 글, 서적을 찾아보며 지식을 쌓고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유튜브나 인터넷에서 얻는 정보의 양이 많아지면서 명확하고 신뢰할 만한 내용을 찾기 어려워졌다.  이번에 읽게 된 찾아서 읽게된 <약사들이 답하는 스포츠 영양 Q&A>는 뒷받침되는 실질적인 정보와 함께, 정확하고도 간결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신뢰성을 느낄 수 있었다. 유튜브 영상만큼 시간도 소모하지 않으면서 필요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다. 내 건강을 챙기는 게 영양소의 역할은 물론, 운동 방법 역시 중요하다. 이 책은 운동의 형태, 강도, 지속 기간, 반도, 심박수 설정 등 다양한 각도에서 운동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더불어 운동 전, 중, 후에서 적절한 영양 섭취 방법을 이야기하여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또한, 기상 직후, 식사 후, 자기전에 필요한 영양소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내게 맞는 영양제 복용 스케줄을 마련하는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이를 통해 나만의 영양 제도를 구축하면서 더욱 효과적으로 운동과 건강 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약사들이 답하는 스포츠 영양 Q&A>는 내 건강 관리 가이드북이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배우고 실천하고 있는 점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심층적인 내용과 체계적인 구성 <약사들이 답하는 스포츠 영양 Q&A>에서는 8명의 약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스포츠 영양의 다양한 측면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첫 번째 챕터에서는 에너지 대사와 6대영양소의 역할부터 시작하여, 올바른 다이어트, 기저 질환 환자의 영양 관리, 그리고 보충제와 건강기능식품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구성 덕분에 독자는 특정 주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정보를 습득하고 적용할 수 있다.

영양소와 메커니즘 이해 특히, 이 책은 영양소의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에 큰 역할을 한다. 주변에서 들었던 흔한 생각들에 대한 정확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줌으로써, 단순한 믿음이 아닌 이해와 지식을 바탕으로 영양소 선택을 할 수 있게한다. 예를 들어, 평소에 무설탕, 제로 음료들을 보면서, 어떻게 제조되었길래 무설탕이라고 표기할 수 있는 것인지, 정말 칼로리가 제로인지 궁금증을 가진적이 많았다. 무설탕 제품의 혼란스러운 표기와 실제 성분에 대한 의문은 이제 해결됐다. 책은 무설탕 제품의 정의를 100g당 당류 0.5g 미만으로 명시하고, 대체 감미료, 과당, 액상과당, 인공감미료의 첨가에 대해 설명한다. 이를 통해 무설탕 제품의 실제 구성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더 나아가, 인공감미료와 암 발생 위험성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논의도 다루어져, 인공감미료 섭취에 대한 이해를 조명하였다. 



그리고, 책은 '지방 소비는 운동 후 30분부터'라는 흔한 오해를 과학적인 근거를 통해 해소한다. 초기에는 탄수화물이 주로 소비되다가, 지방이 주로 소비되는 국면으로 변화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는 것을 설명한다. 더욱 놀라운 점은, 지방은 처음부터 소비되며, 무산소성 파워운동과 유산소성 저강도 장기간 운동의 영향으로 탄수화물과 지방의 소비비율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방 소비와 운동의 본질을 이해하게 되었으며, 더 효율적인 운동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 책은 다이어트와 관련된 다양한 의문들을 명확하게 해결한다. 수분 섭취의 필요성부터 현미밥 vs 쌀밥의 선택, 그리고 현미밥만 섭취할 때의 효과 등을 정확한 과학적 근거와 함께 다룬다. 이를 통해 나는 다이어트와 영양 선택에 있어서 혼란스러웠던 의문들을 해소하고, 더 정확하고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체계적인 영양제 복용과 운동 전략 수립 책은 영양제 복용과 운동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영양소 섭취 시기와 관련하여 매우 실용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운동 전, 중, 후에 어떤 영양소를 어떻게 섭취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다. 여기서는 일반 생활 스포츠 목적부터 강도가 높은 운동 시나리오까지 고려하여 세밀하게 조언을 제공한다. 이러한 실용적인 가이드 덕분에 운동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아침 공복 운동과 저녁 늦은 시간 운동 시, 언제 단백질 보충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 역시 매우 인상적이었다. 취침 전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기 전 체내 아미노산 함량의 증가가 근 회복과 근육 합성을 촉진시키는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한다. 이는 새로운 시각으로 단백질 보충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만들어 주었다. 본 책은 운동 방법을 다루는 데 있어서도 깊이 있는 내용을 제공한다. 대근육군 포함한 운동의 형태, 강도, 지속시간, 빈도 등의 요소를 고려한 운동 설계에 관한 지침을 제시한다. 또한 목표 심박수, 최대 여유 심박수 등과 같은 중요한 개념도 다루며, 이를 통해 나는 보다 효과적인 운동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었다.

환자를 위한 스포츠 영양 이 책은 일반적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루는 내용을 뛰어넘어, 통풍, 신장질환, 간 질환, 갑상선 항진증/저하증, 골관절염/골다공증, 고혈압, 당뇨, 천식 등과 같은 기저 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위한 영양과 운동 내용을 다룬다. 환자들이 어떤 운동을 피해야 하며, 어떤 영양소를 적극적으로 섭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나도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지 공부하고 공유한만큼 가치가 있는 내용들이 너무나도 많았다. 에필로그에서는 8인의 약사가 운동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먹는 영양제들에 대해서 다룬다. 마무리로 에필로그 섹션을 읽으며, 그 전의 내용을 리마인드하고, 제대로된 영양제 복용 방법을 알게 되었고, 어떻게 나의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감을 잡게 되었다. 기상 직후의 유산균 섭취, 식후 영양소 복용 (근육 염증 완화), 숙면을 위한 마그네슘 섭취, 효과적인 운동을 위해 주 3-5회의 고강도 운동 등 배운 것들을 실천하고 있다.

<약사들이 답하는 스포츠 영양 Q&A>는 전문적인 관점에서 운동과 영양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실제로 운동과 영양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궁금증들을 해소해준다. 이 책을 통해 나는 더 나은 식이관리, 영양제 섭취 방법, 운동 전략들을 알 수 있게 되었고, 건강한 생활을 지속하는 데 큰 도움을 얻었다. 이 책은 스포츠 영양에 대한 지식을 깊이 있는 관점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본 포스팅은 참약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